(사)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 (김민회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8월 4일 (사)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동실연, 이사장 김종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전문 인재 양성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며, 지·산·학 연계를 통한 취·창업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식과 주요 참석자
협약식에는 동명대학교 반려동물대학 학장 김수진, 센터장 조재형, 학과장 곽진숙, 노정숙 등과 동실연 사무국장 김창균, 간사 등이 참석하였다. 동실연 김종태 회장은 “도라지(꼭 돌아오지의 준말) 캠페인사업 홍보와 반려동물 실종 방지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전호환 총장은 “성공적인 캠페인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로 인한 무분별한 입양 문제와 유기동물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문화축제 및 다양한 행사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가오는 9월 8일, 동명대학교 반려동물대학 주관으로 제1회 반려동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도라지홍보캠페인과 함께 참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인재 육성 및 캠퍼스 발전
동명대학교는 ‘Do-ing인재’ 육성을 목표로, 부산·울산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부산분원 설립을 확정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종합단과대학을 신설하여 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영양식품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개강에 맞춰 강형욱 훈련사의 특강 및 토크쇼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행사를 준비 중이다.
동명대학교와 (사)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의 협력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반려동물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